사회 초년생 개인 신용 2030을 위한 신용등급 관리 요령 알아보기!

2030을 위한 신용등급 관리 요령 알아보기!

 

 

 현대 사회에서 신용은 곧 돈이다. 신용도가 낮은 이들은 대출 받기가 어려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이 되더라도 한도가 적고, 이자도 더 많이 내야 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발급이나 한도에서도 제약이 따를 수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마땅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젊은 층의 경우

관리하지 못한 신용등급으로 정작 중요한 순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실제 통계로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젊은 층들의 부채 문제를 엿 볼 수 있다

최근 신용회복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워크아웃 신청자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20대 신청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소득이 뒷받침되지 못한 청년들은 소액으로 시작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신용관리를 통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꼭 대출을 위해서 금리 때문이 아닌 질 높은 금융생활을 위해 반드시 신용등급 관리는 필요하다

 

 

1. 연체 주의

 

 신용관리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연체발생이다

10만원 이상 대출금이 5영업일 이상 연체될 경우 신용조회회사에 연체 정보가 수집되며

이후 연체된 돈이 즉시 상환된다고 해도 연체 이전 등급으로 회복이 더딜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출은 물론이고 카드 값 뿐만 아니라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 통신비, 관리비 등의 비금융 거래정보와 관련된 것도 유의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요금들은 가급적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이들 돈이 빠져나가는 통장의 잔고도 여유 있게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2. 서비스 이용 최소화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은 급히 현금을 융통해야 할 때 유용한 서비스다

하지만, 이용 횟수가 빈번해지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이용은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 말 금융감독원은 장기 연체가 아닐 경우에는

현금서비스 이용에 대해 신용평점의 하락 기준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지만

어디까지나 완화일 뿐 빈번한 사용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꼭 필요할 때만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갚아 이용기간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서비스 이용 방법이라 할 수 있다

 

 

3. 주거래은행과의 거래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는 신용평가사에서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수집한 고객 정보와 별도 구축한 신용평가모형 등을 활용해 대출 심사에 기준이 되는 신용등급을 산출한다

즉, 여러 곳의 은행과의 거래보다는 주거래은행을 정해 꾸준히 거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급여이체, 매월 나가는 각종 요금의 자동이체, 적금 등을 관리하면

은행 자체에서 평가하는 신용등급 향상뿐만 아니라

나아가 신용관리에도 간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거래 은행의 자체 신용등급이 높다면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출 등의 거래에서 금리 인하 등 긍정적 영향도 기대가 가능하다.

 

 

4. 공공요금 성실 납부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 수도요금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일정 점수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실납부기간(6~24개월)이 길수록 가점 폭이 확대될 수 있으모로, 꾸준히 납부 실적을 제출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금융 거래 실적이 많지 않아 신용정보가 부족한 사람이 활용하면 더욱 유용하다

단, 현재 연체 중인 자 등은 가점 부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가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출

또는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5. 신용등급 확인

 

 신용관리의 출발은 내 신용등급을 확인하면서 시작 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용등급 확인을 통해 신용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기초로 적절한 관리를 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갈수록 생활 속 신용정보의 비중은 커지고 있으며

대출신청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이직/결혼/휴대폰구입 등

신용을 기준으로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일이 점차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자신의 신용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신용관리 습관에 따라 금융생활의 질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