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여행견문록

수박화채 만드는 법, 수박껍질차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본문

카테고리 없음

수박화채 만드는 법, 수박껍질차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여행자와식객 2019. 2. 22. 14:48

수박화채 만드는 법, 수박껍질차 만드는 법 알아볼까요


여름에는 피를 맑게 하고 원기를 회복해주는 수박화채가 최고입니다.


그런데, 수박화채에 들어가면 좋지 않은 재료가 몇 가지 있습니다.


사이다의 탄산이 수박에 들어있는 수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사이다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유와 우유도 좋지 않은데요, 연유에는 설탕 함량이 높아, 리코펜 흡수율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우유의 유당은 소화를 잘 못하는 분들이 많으며, 수박의 과당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이 올라가므로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일중에 배,참외,키위,멜론,파인애플은 찬 성질의 과일이라 복통,설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신 사과,오렌지,석류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화채 만드는 법


수박의 껍질을 제거하고 붉은 부분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과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당분이 없는 무가당요구르트를 넣는데요,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유당을 분해해주며 리코펜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는 펙틴이 풍부한 복숭아도 잘게 잘라, 요구르트,각얼음과 함께 믹서에 갈아줍니다.


갈아둔 복숭아,요구르트에 잘라둔 수박,사과를 넣으면, 맛과 건강을 생각한 수박화채 완성입니다.



수박이 심장혈관건강에 도움을 줘 운동 후 심장박동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수박은 당은 많지만 당부하지수가 낮으므로 심각한 당뇨환자가 아니라면 하루 4쪽 정도(250g)정도 섭취는 괜찮습니다.


수박은 식전,식후 30분을 피해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식전,식후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액분비에 악영향을 미쳐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수박속껍질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여, 암과 성인병,위장질환을 예방하며, 피부건강을 돕습니다.


그리고 시트룰린,아르기닌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남성 스태미너에도 좋습니다.


수박씨에는 불포화지방산,단백질,무기질,칼슘이 풍부한데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식후 1시간 이후 하루 40g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말린 수박껍질차는, 껍질을 말리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영양이 풍부해지며, 시트룰린이 풍부하여 고혈압을 완화합니다.


수박껍질차 만드는 법


수박 속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80도 온도에서 10시간 정도 건조시킵니다.


말린 수박껍질은 냉동보관하면 사계절 섭취가 가능합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5~10분 덖으면 차로 끓였을 때 색도 잘 우러나고 맛도 좋아집니다.


껍질 10g을 끓인 물 300미리에 넣어 우려줍니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손질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단백질소화효소 프로테아제가 들어있는 꿀을 같이 넣으면 시트룰린 흡수율을 높여주고 체내 바이러스,발암물질을 억제시킵니다.


완성된 수박껍질차는 하루 세 잔 정도 마시면 됩니다.



수박 섭취시 주의점


칼륨이 많아 신장질환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일반인의 경우 수박 일일적정섭취량은 1/4통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