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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내마음 깊은곳의 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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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내마음 깊은곳의 너

여행자와식객 2019. 4. 6. 17:22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마음 깊은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 꺼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때 너를 지켜 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리도 기쁨이되어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자는 않을 꺼야

내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때 너를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신해철 -내마음 깊은 곳의 너(2집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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